2022.01.08 - [분류 전체보기] - 야스노야 남영역 주변 맛집
이전에 야스노야를 다녀온 멤버들과 또 다른 맛집 탐방을 하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..
몽탄이라는 곳을 가보기로 했다..
살인적인 웨이팅을 뚫고 3시 30분에 예약을 받아 삼각지 역 6번 출구로 나왔다. 예약해주신 후배님에게 감사를..(※여기로 나오면 잭슨피자 냄새에 홀릴 수 있으니 주의바람.)
https://map.naver.com/v5/search/%EB%AA%BD%ED%83%84?c=14134020.4318628,4514085.4027384,15,0,0,0,dh
도착해서도 15~20분가량 기다렸고 2층 구석자리에 안내를 받았다.. 메뉴판을 보면 고기 가격이 비싼 편도 아니고 싼편도 아닌 어중간한 가격이다. (비싼 건가?.. 고알못)
셋이서 우대 갈비 2인분과 짚불 삼겹살 1인분을 시켰다. 갈비는 2인분 씩 추가 주문이 가능하고 삼겹살은 1인분씩 추가 주문이 가능.(부족할 줄 알았다..) 어느 정도 초벌이 되어 나와 그런지 비주얼 미쳤고..
고기는 갈비 먼저 구워준다. 직원이 다 구워줘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음. 불판 건들면 혼남..
기본 밑반찬은 소금, 된장(무슨 된장이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), 고기 와사비, 청어알젓 4개의 소스와 깻잎, 무채 ( 고봉밥처럼 담긴 것) 등 이 있는데 와사비와 무채가 존맛탱이다.
고기가 다 익으면 이렇게 올려준다.. 귀엽죠?
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, 알고 보니 저 뼈 아래 붙은 고기가 양이 상당히 많다.
엄청난 양의 고기가 붙어있다. 아래 영상 참조.
첨에 먹은 고기는 크기가 커서 씹을 때 입안 가득 육즙이 가득 찼다면, 이 부위는 고소한 맛이 좋았다.
그리고 볶음밥과 된장찌개를 하나씩 주문했는데,, 볶음밥은 사람 수대로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.. 엄청 맛있다..
중화 볶음밥 같은 불향도 나고 아무튼 볶음밥 안 먹으면 인생 실수임.
한 시간 동안 꽤나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. 가격은 8만 원? 정도 나온 거 같고 삼겹살은 비추라서 언급을 안 했다..
(삼겹살에서 특별한 맛이 날 거라고 기대하는 게 아닌 것 같음...오히려 제주도 흑돼지집 아무데나 들어가도 더 맛있을 듯)
꼭 가보길 바란다. 웨이팅에 성공한다면.. 다들 화이팅이다..
코로나 힘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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